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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심 활동할 여성 전문가 정치 참여 많아져야"

2022-08-22

'전문정책기반 여성 정치인 역할' 특강

여성의정 대구정치학교 기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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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이 지난 19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2022 한국여성의정 대구정치학교기본과정'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조명희 의원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지난 19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대전환·뉴노멀 시대의 정치, 전문정책기반의 여성 정치인의 역할과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2 한국여성의정 대구정치학교 기본과정'의 일환으로, 대구시의회, 군·구의회 의원 및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신명여고 최초의 국회의원인 조명희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지금까지 국회에는 정치인, 법조인, 운동권, 시민단체 출신의 국회의원이 대부분이라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게다가 제21대 국회의 여성 국회의원 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19%에 불과하다. 재선 비율도 29.8%로 남성의원(52.1%)과 격차가 크고, 재선 여성의원 중 이공계 출신은 총 3명밖에 되지 않아 여성 전문가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여성의 창의력과 소통,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기반 여성 전문가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당 여성 후보 비중 및 주요 당직 여성 배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여성 정치인의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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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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