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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민선 8기 전반기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조 구청장은 22일 열린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간담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운영하며 대구 8개 구·군을 대표해 중앙 정부 및 대구시와 연계된 각종 현안을 개진한다.
조 회장은 또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구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에도 나선다.
조 회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하면서 지방은 소멸 위기에 몰려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여러 구청장·군수와 함께 지방분권 및 균형 발전에 힘써 지방 부활의 신호탄을 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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