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4천명대, 경북에서 5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천9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8만3천19명이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1천371명이 됐다.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7.2%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5천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천65명, 구미 940명, 경산 617명, 경주 414명, 김천 320명, 안동 306명, 칠곡 227명, 영천 201명, 영주 186명, 문경 130명, 상주 129명, 예천 93명, 울진 87명, 의성 84명, 청도 83명, 고령 74명, 성주 72명, 영덕 70명, 봉화 46명, 군위 29명, 청송 15명, 영양 15명, 울릉 9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1천54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8만5천295명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2천298만3천818명이 됐다. 해외유입은 3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자는 7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천569명(치명률 0.12%)으로 집계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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