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디지털위원회 2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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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디지털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2일 영남일보는 디지털위원회 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킥오프 이후 두달여만의 회의다.
이날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박한우 위원장을 비롯, 디지털위원 11명이 참석해 발제와 디지털 수익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발제에서 "뉴스를 콘텐츠를 넘어 자산으로 봐야한다"며 뉴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길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를 활용한 뉴스를 통해 안정된 수입원을 얻는다면 건강한 저널리즘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현 위원은 블록체인 기술과 NFT을 언론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국내 언론사 최초 NFT를 발행한 영남일보의 NFT 사업을 분석하기도 했다. 강승일 위원은 데이터 리터러시를 강조하며 데이터 시각화 등 데이터를 활용방안에 대한 안목을 제시했다. 김경선 위원은 뉴스 콘텐츠를 SNS 특성에 맞게 변형하길 추천했다.
노 사장과 영남일보 임원들은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한 디지털 영남일보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글·사진=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영남일보 디지털위원회 위원
△박한우 영남대 교수(위원장) △손창원 블렌딩 공동대표 △김경선 리커뮤니케이션 대표 △강리즈 차이나디어 대표 △김종현 이튜 총괄이사 △오세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디지털기반 본부장 △정윤경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 수석연구원 △이현경 밝은사람들 실장 △도은한 <주>한아IT 대표이사 △이준영 영남일보 객원 PD △송지훈 경상국립대 교수 △강승일 빅스데이터 이사

박준상
디지털뉴스부 박준상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