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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 김해 봉하마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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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권 여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권 여사님 사저에 방문해서 환담을 나누셨고, 특별한 정치적 현안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며 "권 여사께서 '요즘 민생이 어려우니까 민생을 잘 챙기고 사회적 약자를 잘 보살피는 그런 민주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주로 여사님의 건강 문제를 여쭈셨고 '앞으로도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셨다"며 "주로 얘기를 듣는 입장이었고 다른 최고위원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다양한 환담을 나누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와 권 여사의 환담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서은숙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김두관 의원 등이 배석했다.

예방에 앞서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실용적 민생개혁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 대표 지지자와 경남도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이 대표와 지도부를 격려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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