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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위기에 직면한 경북 농어업 지켜낼 것"

2022-09-23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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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경북 농어업을 지켜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상주·국민의힘) 위원장은 도의회 최초의 여성 농수산위원장이다. 기초의회에서 생활정치를 시작한 그는 3선 시의원으로 의장까지 역임했다. 남 위원장은 농도 경북에서 농업의 수도라 알려진 상주를 대표해 초선때부터 농수산위원회에서 활약했다.

그는 "국제정세와 경제위기로 위태로워지는 식량안보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농어업 여건 변화, 소멸 위협에 처한 경북 농어업의 현실에 대해 농수산위원회 차원의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구 현안과 관련해서는 "많은 난관을 거쳐 추진 중인 농업기술원 이전을 마무리하고, 초선 때 유치한 사업들과 추진 중인 과업들이 계획대로 수행되는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인회관을 상주로 유치하는데 앞장선 데 이어, 내수면관상어 비즈니스센터 유치에도 성공했다. 기관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준공된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도 남 의원이 도비 분담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는데 적극 나선 덕분에 상주시 재정부담을 약 65억 원 감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상주가 농촌협약 시범사업과 농촌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 및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데도 일조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도의회 최초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특위활동이 끝난 후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지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도정질의를 통해 이철우 지사에게 보건진료소 운영 지원 및 보건 진료직 처우개선을 촉구했고 인력 확충과 결원해소, 승진기회 보장 등의 약속을 이끌어 냈다.

입법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아 지난해 총 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 같은 왕성한 의정활동은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에서 경북도의원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공모에서 평등정치상을 수상했다.

남 위원장은 "도의회 최초 농수산위원장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상임위원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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