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클래식의 강연프로그램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포스터. <프란츠클래식 제공>

프란츠클래식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29일부터 11월16일까지 진행한다.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는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해설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 클래식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의 동친쌀롱 사업의 진행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강연은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 프란츠홀(대구 남구 중앙대로49길 23 B1)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클래식음악 큐레이터 오로르(정주연)가 맡고, 특별 강사로 소프라노 허은정, 테너 오영민이 함께한다.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앙상블 음악', '가곡과 오페라' 등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쉽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프란츠홀 등에서 진행되는 지역 연주자들의 공연과 연계되어 강연 내용을 직접 귀로 들으며 체험할 수 있다.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 차시 전에 해당 차시와 관련 있는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받는다. 곽소영 프란츠클래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면 알수록 깊은 매력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알아가고 공유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참여한 대구 시민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신청은 온라인(lintr.ee/franz_classic)으로 받는다. 0507-1338-238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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