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7명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2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66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7만6천383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00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와 80대 이상이 각각 한 명씩으로, 한 명은 미접종자, 또 한 명은 4차 접종 완료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3%이다.

경북에서는 2천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92명, 구미 375명, 경산 233명, 경주 200명, 안동 128명, 영주 101명, 김천 99명, 상주 99명, 칠곡 82명, 영천 54명, 문경 52명, 예천 39명, 의성 37명, 영덕 35명이다. 또 청송 20명, 울진 18명, 군위 17명, 성주 15명, 청도 14명, 영양 10명, 고령 9명, 봉화 5명, 울릉 2명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관련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648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3만6천15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20명이 증가한 46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8천318명(치명률 0.11%)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75명(전일 대비 26명 감소)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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