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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을)의원이 2022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 교부세 23억 6천 200만원과 행안부 특교 7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내 홍수피해 방지 등을 위한 행안부 특교 1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숙천 정비사업(8억원)은 대구 동구 내곡동 숙천교 일원의 하천기본계획에 의한 하천정비로 홍수피해 방지 및 하천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재원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재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강 의원이 확보한 특교를 통해 시급했던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로개설 사업(부동 125-3번지선·2억 원)의 경우 해당 지역에 신서혁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량 급증과 협소한 도로 폭원으로 주민들 간의 마찰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에 이번 예산을 통해 부동~신서혁시도시간 도로를 개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개발과 도심 가로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대구 동구 통합형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3억원)은 율하동 율하광장 일원에 기존 차로 수와 폭을 줄이고 확보된 공간에 보도, 녹지대 등 보행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보행자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지장물 이설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는 지역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시급한 지역 현안이나 안전 해결을 위한 사업을 검토해 우선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앞으로 지역 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구 동구의 현안 해결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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