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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사이’ 표바하, 표인봉 딸

2022-10-18 10:43

시크릿 넘버 ‘7번’

웨이브, tvN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표인봉의 딸 표바하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잠만 자는 사이’에서 표바하는 시크릿 넘버 ‘7번’ 참가자로 등장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이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잠옷을 연상케 하는 단체복을 입고 등장한 출연자들은 나이는 물론, 스펙, 매력을 모두 '잠금'했고 자신의 연애사에서 의미 있는 숫자를 달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남선녀인 청춘남녀 8인의 등장으로 인해 출연자들의 신상정보들을 캐내기 위한 네티즌 수사대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중에서도 예상치 못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미 ‘잠만 자는 사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크릿 넘버 ’7’을 단 여자 출연자가 공개돼 많은 하트를 받았는데, 그가 표인봉의 딸 표바하다.

웨이브,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공개된 1, 2화에서 표바하는 연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밝히며 커플로 매칭됐고,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식스 투 식스’ 데이트에 나섰다.

표바하는 어린 시절부터 아빠 표인봉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배우 장기용, 엑소 멤버 찬열 등과 함께 군 뮤지컬 ‘블루 헬멧: 메이사의 노래’에도 출연했다.

표인봉은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그룹 틴틴파이브 등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데이트를 담는다. 기존 연애 예능이 평범한 데이트를 담았다면, ‘잠만 자는 사이’는 밤부터 새벽 시간 ‘밤 데이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매주 금요일 오후 웨이브에서 2회씩 공개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