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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BTS 진, 취중 진담 "인간관계 죄다 파탄, 박살 나"

2022-10-21 11:26
유튜브웹예능‘차린건쥐뿔도없지만’.jpg
출처:유튜브 웹예능‘차린건쥐뿔도없지만’영상 캡처
방탄소년단(BTS) 진이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출연해 '취중진담'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일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회에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지와 만났다.

이날 이영지는 “마지막 촬영을 맞아 진을 위해 최종 병기를 다 꺼냈다”라고 했고, 진은 “58도짜리 술을 준비했다고…”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진은 이어 "슈퍼스타로서 이런 건 참을 수 없다"며 단숨에 술잔을 비워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나는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진은 “20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친구가 없다. 핸드폰 전화번호 목록을 보면 연예인 친구가 10명이 안 된다. 대부분 저희 부담스럽다고 친구로도 잘 안 놀아주더라”라며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파탄 나고 박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그에 대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되게 동네 친구 같다. 편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하다. 대한민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해줘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진은 이에 "내가 했나. 멤버들이 다 했다"며 "우리가 잘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멤버들끼리 원하는 것이 있어도 서로 양보한다는 거다.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면 팀 유지가 굉장히 힘들다. 서로 선 안 넘고 양보를 해줘 팀이 유지된다"며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진은 이달 말 입영연기를 취소해 입대 영장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그는 오는 28일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협업한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하고, 당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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