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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감장에 나오는 김범수...독과점 등 고강도 질문 받을 듯

2022-10-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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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출석한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출석한다.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탓에 지난해 국감에서 갑질 및 독과점 문제를 지적받았던 카카오는 올해도 공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감장에는 김 센터장을 비롯해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등이 과방위 종합감사 증인으로 참석한다. 다만 최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타개를 위한 포럼 참석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 준비를 위해서다.


김 센터장의 경우 이번에도 국감장에서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는 김 센터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여야 의원들은 국감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과 보상 방안,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에 집중 질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독과점과 쪼개기 상장 등 다양한 현안 이슈까지 맞물려 있는 까닭에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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