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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100억 자산가 된 황현희 성공비결 공개

2022-10-26 09:52

홍성우·최유나

황현희1.jpg
100억 자산가가 된 코미디언 황현희가 성공 비결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황현희,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이혼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난 황현희는 개그맨이 아니라 투자 전문가로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마주했다.

황현희의 등장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진짜 100억이 있는 것이 맞느냐"면서 궁금해했다. 탁재훈은 황현희를 향해 "그때 돈 없었지 않나. 거지였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황현희는 "일을 안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 현재 아무 일도 안해도 개그맨 시절의 수입은 매달 들어오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이 "수입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 거냐.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황현희는 "개그맨을 평생 할 줄 알았다"면서 "우리들끼리 한물 간 연예인을 구급거지라고 부른다. 얼굴이 알려져서 편의점 알바도 쉽지 않다"고 회상했다.

황현희는 "2년 동안 경제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를 했다.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2년 준비 끝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용산에 아파트를 분양 받고 송도에는 갭투자, 신길에도 투자했다. 지금은 힘들지만 그 때는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는 것이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 2년 간 시간을 써서 그 모험에 확신이 있었다. 결국 진정한 부자는 시간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황현희2.jpg

'돌싱포맨' 멤버들은 다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로 투자를 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그게 최악이다. '너만 알려주는거야'하는 정보는 너만 빼고 다 알고 있는거다. 남들의 환호성 지를 때 투자를 시작하면 남의 축제에 술값을 내주는거다. 또 투자 실패 후에 남탓을 하는건 최악"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황현희는 "투자를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한다. 시드머니를 많이 모아 놓아야 한다. 투자를 하는 것만이 투자가 아니다. 사람들이 투자에는 항상 조급한 마음을 가진다. 조급해하면 안된다. 남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조급해진다"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황현희는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를 향해 "재무제표 보시는 법 알고 있냐. 그걸 볼 줄 모르면 사업을 하지 말아야한다. 계속 할 생각이 있으면 통계와 회계 공부는 필수"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돌싱포맨'에 함께 등장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관상만으로 남성 활력 순위를 알 수 있다며 '돌싱포맨'의 활력 순위를 공개했다. 또한 실의에 빠진 멤버에게 남성 활력에 가장 좋을 음식을 추천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남성 건강에 관한 속설의 진실을 파헤치며 거침없는 질문을 던졌다.

또, 3000건 이상 이혼 상담을 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등장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상상 초월 부부싸움의 기술은 물론, 이혼 소송 시 위자료, 재산 분할 등 다양한 이혼의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11년 간의 변호사 생활 중 가장 황당했던 이혼 사유를 밝혀 '돌싱포맨'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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