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시즌3, 박서준·정유미 논의중?

나영석 PD 해외 식당 예능 준비중… '윤식당'시즌3 기대감 UP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tvN '윤식당'이 시즌3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 매체는 12월 '윤식당' 새 시즌이 론칭된다고 보도했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 원 멤버가 모두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는 것

이와 관련 tvN 측은 "나영석PD가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직 초기 기획 단계로 제목이나 편성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박서준과 정유미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단계로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7일 박서준·정유미의 각 소속사도 '윤식당'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첫 방송된 tvN '윤식당'은 배우 윤여정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식당'시즌1,2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과 인도네시아에서 작은 한식당을 오픈하고 운영하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국적인 정취와 따뜻한 팀워크가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시즌1 14%, 시즌2 1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윤식당 시리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면서 잠정 중단됐고, 지난해 스핀오프 프로그램 '윤스테이'를 선보였다. 국내 한옥 스테이에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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