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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운행 장애로 7분 가량 멈춰

2022-11-01 23:00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운행 장애로 7분 가량 멈춰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운행 중인 모습, 영남일보DB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갑작스러운 운행 장애로 7분 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1일 대구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운행 중이던 3호선 상·하행선 열차 8대가 갑자기 멈춰섰다.

당시 멈춰선 열차 안에는 승객들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약 7분 가량 멈춰있다 이날 오전 6시 7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외부 이물질 전차선 접촉에 의한 '지락'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례는 대구교통공사 출범 이후 첫 운행 장애로 추정된다.

한편, 선로가 야외에 노출돼 있는 지상철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지난 2015년 개통 이후 여러 차례 운행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7월 3호선 열차가 용지역에서 승객 하차 후 회차 도중 전차 애자(절연장치) 파손으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며 2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지난 2월에는 3호선 궤도빔에 이물질이 떨어지며 약 59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3호선은 이전에도 선로 결빙, 전기설비 이상 등의 이유로 크고 작은 운행 차질을 빚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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