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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윤성에프앤씨 2일 공모주 청약 시작

2022-11-02 09:58
청약.jpg
CRO(임상시험위탁)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에 미치지 못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디티앤씨알오는 2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는 총 238억 원에 해당하는 140만 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1073억 원 규모다. 상장은 11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서비스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모가를 협의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다.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2차전지 믹싱 기업 윤성에프앤씨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윤성에프앤씨는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천910억원이다.

윤성에프앤씨는 앞서 지난 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7.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기관의 79%가 희망 가격(5만3000원~6만2000)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신청 수량의 36.81%가 4만9000원 미만을 써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하단보다 7.5% 낮은 4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에 필요한 분체, 액체 형태의 원재료를 혼합하는 데 필요한 믹싱 장비와 그 시스템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믹싱·분체 제작품, 믹싱시스템, 믹싱라인 연구개발(R&D) 등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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