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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 특별할인판매

2022-11-02 15:57

올해 마지막 지류형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기대

경북 포항시는 오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내 최대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1일∼15일)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지류형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 1월 처음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누적 1조6천42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1천820억 원을 발행해 완판했으며, 지류형은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을 포함해 총 1,600억 원 발행으로 총 발행액이 3천420억 원에 달한다.

최봉환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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