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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코로나19 관련 6명 사망

2022-11-08 10:56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입구. 노진실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6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16일(2천955명)이후 약 석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6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 1명, 70대 1명, 80대 이상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5%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2천4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65명, 구미 414명, 경산 336명, 안동 227명, 김천 158명, 영천 110명, 칠곡 101명, 경주 95명, 문경 80명, 상주 59명, 예천 58명, 의성 49명이다. 또 영주 41명, 성주 25명, 봉화 22명, 울진 20명, 군위 15명, 고령 15명, 청도 12명, 영양 9명, 영덕 9명, 청송 8명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748명이다.

이날 전국적으로는 6만2천2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9월15일(7만1천444명) 이후 54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국 추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보다 12명이 증가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