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109001059482

영남일보TV

2조8천억원 파워볼 당첨자 1명…복권 사상 최고액

2022-11-09 11:09
ap연합뉴스.jpg
8일(현지시간) 20억4천만달러(약 2조8천193억원)의 파워볼 당첨자를 배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수리점 앞에서 수리점 주인 조 차하예드가 100만달러(약 13억8천만원) 수령증을 들고 있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역대 최고액으로, 복권을 판매한 수리점 주인도 최대 100만달러의 파워볼 보너스를 받게 됐다.연합뉴스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의 당첨금 수령자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4천만달러(약 2조8천193억원)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당첨금은 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누적된 금액이다. 이는 역대 최고 당첨액이었던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8천6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액이 됐다.

지난 2016년 1월엔 3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눠 가졌지만 이번에는 단 한 명이 독차지했다.

당초 파워볼 당첨금은 19억달러로 집계됐지만, 일부 지역이 기술적 결함을 겪으면서 전날 밤 예정됐던 추첨이 10시간 이상 지연된 후에 20억달러대로 불어났다.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에 따르면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 분의 1에 불과하다.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 숫자 1∼69 중 5개와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 중 1개 등 6개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합니다. 파워볼은 미국 내 45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20억 4000만 달러(2조 8193억 원)의 파워볼 당첨자를 배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수리점 앞에서 수리점 주인 조 차하예드가 100만 달러(13억 8000만 원) 수령증을 들고 있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역대 최고액으로, 복권을 판매한 수리점 주인도 최대 100만 달러의 파워볼 보너스를 받게 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