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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한 티에프이는 이날부터 9일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후 1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티에프이는 지난 3~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밴드 가격(9000~1만500원) 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
전체 기관 중 27%인 388개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며 64%인 916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8개사가 참여, 경쟁률은 1295대 1이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서 티에프이의 총 공모금액은 284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195억 원이 될 전망이다.
티에프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연구인력 충원 및 핀소켓, 테스터 장비 개발, 노후 설비 교체 및 신규 생산설비 도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관사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티에프이는 일반청약 마감일인 9일 오후 3시 기준 65.3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에듀테크 전문회사 유비온도 청약도 이날 마감한다.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800원~2000원) 최상단인 20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151만8000주 모집에 총 638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736.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총 55억20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다.
유비온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69만주를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이달 18일 상장할 예정이다.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된 자금은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부트캠프 기반 신기술 교육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과 자사 학습관리시스템 '코스모스(Coursemos)'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유비온의 청약경쟁률은 오후 3시 기준 40,52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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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젯은 지난 3~4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원~1만5200원) 하단보다 16.7% 낮은 1만원에 확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쟁률은 42.15대 1로 300개 내외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639만3000주를 신청했다. 총 공모규모는 21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0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초정밀 EHD(ElectroHydroDynamic, 전기수력학)잉크젯 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지난 2009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기술연구 끝에 독자적인 EHD 기술을 개발,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을 성공하며 견고한 성장기반을 입증하고 있다.
엔젯의 EHD잉크젯 프린팅은 인쇄전자 분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넓은 사업 확장성을 지닌다. 회사는 업계 선도기업인 만큼 이미 국내외 대기업 등에 EHD프린팅 솔루션을 양산 진행중이다. 상장 후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대와 인재영입,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엔젯은 이달 1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엔젯은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오후 3시 기준 0.3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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