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과 협약 통합보안솔루션
최신 트렌드 반영한 조경시설
프라이빗한 키친&다이닝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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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헤리티지' 투시도. <신세계건설 제공> |
대한민국 문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소비 패턴 및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하이엔드(최고급)'가 단연 눈길을 끈다.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 속에 최고급 제품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인정받아서다. 과거 패션, 자동차, 오디오 등에 국한됐던 하이엔드 열풍은 이제 '주거' 영역까지 파고 든다. 천편일률적 아파트는 더 이상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하지만, 국내에선 하이엔드 주택 시장이 서울 등 수도권 위주로 형성돼 있다. 지역 자산가들은 고급 주택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헤리티지' 공급에 나서 지역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빌리브 헤리티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1025-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에 146가구(2개동)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151㎡~223㎡로 △151㎡ 127가구 △159㎡ 12가구 △175㎡ 5가구 △223㎡ 2가구로 구성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대구에서 보기 힘들었던 하이엔드 아파트다. 단지 외관부터 내부 설계, 커뮤니티 시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 등 럭셔리 주거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게이티드형 하우스로 조성되는 단지는 국내 유명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MOU를 체결해 통합 보안솔루션을 구축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수경이 넓게 펼쳐진 '빌리브 프라자'를 중심으로 팽나무와 제주 곶자왈 콘셉트의 '포레스트 워크', 입주민들의 작은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 '블라썸 서클' '로지아 가든' 등 단지 전체가 입주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조성된다.
'빌리브 헤리티지' 내부는 새로운 럭셔리 주거 기준에 걸맞는 트렌드가 반영됐다. 가족 혹은 지인과의 모임공간이 거실에서 다이닝으로 옮겨가고 있는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키친&다이닝 공간을 고급스러우면서도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세대당 2.2대인 주차공간은 입주민 주거 편의성을 높였고 전 가구에는 별도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관리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멤버십 커뮤니티인 '헤리티지 클럽'은 골프클럽과 함께 최상급 운동기구들이 즐비한 피트니스 센터, 냉·온탕과 히노키 도크를 겸비한 사우나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라이프를 관리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단지 시설 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및 각종 문화강좌 등 스마트폰과 연동한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빌리브 헤리티지'는 글로벌 골프 멤버십 서비스 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와 계약자 전용 특별 상품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계약자 전원에게 골프 예약 서비스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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