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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김민경, 결국 '태극마크'까지 꿰찼다…국가대표로 사격대회 출전

2022-11-11 14:44

19일 태국서 열리는 2022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슛 참가

ipsckorea.jpg
IPSC KOREA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다른 운동신경을 인증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1일 채널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은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개국에서 1600여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여 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 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PSC를 배운지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근수저'(근육이 많은 사람)로 불리는 김민경은 IPSC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언급된 '대회 출전설'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민경과 함께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IPSC KOREA 소속 김준기 디렉터를 필두로 나홍진·임원택·김승재·양지영·김민경·은정우·이강우·최대진·김용태 선수 등이 발탁됐다. IPSC 지도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제사격지도자협회 코스에는 김정은·홍서영·임준환·정원선·김준호·조덕연·김준기·나홍진 선수 등이 출전한다.

한편 ‘운동뚱 김민경의 생애 첫 IPSC 사격 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월 중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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