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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11일부터 일반공모주 청약 시작…경쟁률은?

2022-11-11 15:49
인벤티지랩.jpg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인벤티지랩이 최종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8~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인 1만9,000원에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인벤티지랩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거쳐 11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청약 첫째날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0.5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역학)를 기반으로 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 DDS)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두 가지 핵심 플랫폼으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IVL-DrugFluidic’과 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인 ‘IVL-GeneFluidic’을 보유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와 생산시설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의 빠른 상용화와 고품질 mRNA 기반 LNP제조를 통해 글로벌 약물전달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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