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또' 차서원, 육군 현역 입대

차서원 인스타그램

배우 차서원이 입대를 발표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7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차서원이 오는 22일 화요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를 희망하는 배우 본인의 뜻에 따라,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차서원을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서원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따듯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생인 차서원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별별 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부잣집 아들’,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두 번째 남편’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출연 중이다.

특히 차서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낭또(낭만 또라이)'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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