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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28일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극본·연출 강윤성) 측은 극 중 필리핀으로 파견된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분한 손석구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손석구는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적응해 나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부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경찰로서의 날카로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손석구는 극 중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임무를 시작한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구 씨, 영화 '범죄도시2'의 강해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손석구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색깔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손석구에 대해 "오승훈이라는 캐릭터를 잡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면서 "직접 대본을 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카지노'는 오는 12월21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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