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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찬또라인? 이찬원은 귀여운 형, 임영웅은 황제"

2022-12-06 11:38
임영웅.jpg
트로트 가수 절친 이찬원, 정동원이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정동원이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의 등장에 MC 김숙은 "우리 프로그램에 '찬또라인'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영탁라인' 아니냐"고 반문했고, 김숙은 "아니다. '장민호 라인'이다"라고 했다.

정동원은 "우리는 모두 다 라인이 하나씩 있다"고 전했다.

이찬원 또한 "정동원 군과 어울려 다니는 '정동원 라인'이 확실이 있다. 그런데 그 라인 자체가 임영웅 라인에 속해 있다. 레이블 같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찬또 라인'도 '임영웅 라인'에서 파생이 됐다. 결국엔 임영웅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찬원에게 정동원이란?' 질문에 이찬원은 "한참 어린 동생인데도 음악적으로 배울 게 많은 친구다. 특히 악기 연주를 하는 데 있어 색소폰의 제왕이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정동원에게 이찬원이란?' 질문에 정동원은 "찬원이 형은 보이는 그대로 귀여운 형. 제 또래 친구들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임영웅은 황제같은 존재다. 황제"라고 해 이찬원을 당황케 했다.

또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막내인데 함께 활동하며 형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많긴 했다”고 답해 이찬원을 긴장시켰다.

이어 정동원은 “그 당시에는 더 어렸으니까. 지금보다. 밥 먹으러 갈 때도 형, 삼촌들은 꼭 술을 먹었다. 밥 먹다가도 먼저 가고”라며 함께 술을 마실 수 없어 서운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뭐 많다고 했잖아”라고 물었지만 정동원은 “많긴 한데 오늘 지켜줄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이탈리아의 숨은 진주’ 풀리아와 ‘비틀즈’의 고향 영국 리버풀, ‘동남아시아의 허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다채로운 랜선 투어가 펼쳐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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