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2’ 1월 컴백, '런닝맨' 편성변경 '1박2일4' 맞대결

이승기 하차

‘집사부일체’가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12일 SBS는 매주 일요일 오후 다양한 분야의 사부를 모시고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해왔던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시즌 2로 오는 1월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재개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일단 이승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앞서 '집사부일체' 측은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집사부일체' 시즌2는 현재의 '런닝맨' 자리인 오후 5시에 편성하고,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오후 6시 20분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편성 변경으로 '런닝맨'은 새해부터 '1박 2일 시즌4'와 맞붙게 됐다. 5년 만에 또 다시 성사된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돌아오는 ‘집사부일체2’ 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른바 ‘박빙 트렌드’ 콘셉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각 트렌드 분야에 걸맞은 사부와 함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고, 멤버들은 진정한 트렌드가 무엇일지 예측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집사부일체2'와 '런닝맨'의 편성변경은 2023년 1월1일 일요일 방송분 부터다. 이에 '런닝맨'은 25일까지는 오후 5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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