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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당선인. 영남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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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두 민선 2기 경북도체육회장 당선인. 영남일보 DB |
박영기 현 대구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북도체육회장엔 김점두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332표 가운데 196표(59%)를 얻은 박영기 후보가 김옥열(97표)·이재혁(38표)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박 후보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초대 대구시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동시에 진행된 경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유효표 387표 중 228표(59%)를 기록한 김점두 후보가 현직 회장인 김하영(158표) 후보를 제쳤다.
경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인 김 후보는 2000년부터 약 14년 동안 대구시 양궁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지내고 경북도체육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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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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