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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임영웅 등장 '불타는 트롯맨', MBN 시청률 역사 새로 썼다

2022-12-21 15:15
임영웅리틀.jpg
MBN '불타는 트롯맨'방송 영상 캡처
‘불타는 트롯맨’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8%대 시청률로 대박조짐을 보였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은 1부 기준 4.7%, 2부 기준 8.3%(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방송 1회 만에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했으며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52회 1부는 4.0%, 2부는 3.4%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3.7%다.

'불타는 트롯맨'은 앞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 1·2, '미스터트롯' 등을 론칭한 서혜진 PD가 독립 후 선보이는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이날 방송에선 참가자 100명의 예심이 그려졌다. 특히 '개나리학당'에 출연했던 51번 안율은 '리틀 임영웅' '강동원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2010년생인 안율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고, 심사위원 13명 전원 버튼을 눌러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신 김중연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완벽한 퍼포먼스로 꾸며 올인을 받았고, 이지혜와 홍진영은 서로 “내 거야”라며 경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과 노래 연습을 함께 했던 친구 이하평은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불러 촉촉한 감성을 뽐냈지만, ‘12 버튼’으로 예비 합격 후  ‘국민 대표단’ 선택을 받아 최종 합격했다.

뒤이어 '진또배기' 원곡자 故 이성우 아들 이승환이 ‘진또배기’를 열창해 올인을 받았고, 갓과 시스루 한복을 입은 조주한은 영탁의 ‘한량가’로 올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국민 대표단의 환영을 받은 ‘뮤지컬 프린스’ 에녹은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숨겨뒀던 끼를 방출해 올인으로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심수봉 조카 팬텀 싱어의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 출신 성악가 손태진이 등장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픈 상금제를 도입, 경연에 따라 무제한 증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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