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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이날 온라인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3일간 성탄절 연휴를 함께 보냈다며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이종석 배우가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좋은 마음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전날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후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며 "그 분께 이 자리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다"고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으로 주목 받았다.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닥터 이방인'(2014), '피노키오'(2014) 등을 줄줄이 성공시키며 아시아에서 배우로 입지를 쌓았다.
이아유는 2008년 데뷔해 '좋은 날' '팔레트' '셀러브리티'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냈다. 2011년 드라마 '드림 하이'를 시작으로 '프로듀사'(2015), '나의 아저씨'(2018) 그리고 영화 '브로커'(202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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