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여성 농어업인 권익 향상 기여 감사패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국민의힘)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남 위원장은 지난해 경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면서 '여성농어민의 날'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공동경영주 등록이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근거를 명확하게 개정했다.

상주시의원 3선과 시의장을 역임한 남 위원장은 경북도의원 재선에 성공한 뒤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제12대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경북 농어업인단체협의회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해왔다.

또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으로 추대돼, 경북 여성들의 정치 참여 여건 조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 위원장은 "스마트팜, 스마트 친환경축산 등 첨단농업을 통한 농업대전환의 시기에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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