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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백기만 선생의 며느리 이남옥 여사, 딸 백용희 여사, 제4회 백기만문학상 수상자 이종열 수필가, 유가형 시인, 김성태 백기만기념사업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기만기념사업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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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백기만문학상 시상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기만기념사업회 제공> |
백기만기념사업회(회장 김성태)는 지난해 12월30일 대구 녹향음악실에서 제4회 백기만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집 '박제된 기억'을 출간한 유가형 시인과 수필집 '그리움은 가슴마다'를 낸 이종열 수필가가 각각 수상했다.
백기만문학상은 1919년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 재학 중 대구3·8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목우 백기만 시인을 기리기 위해 경북고 동문이 중심이 돼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에는 백기만 선생의 차녀 백용희 여사, 며느리 이남옥 여사 등 유족과 김평 한국노벨재단 문학분과위원장, 남주희 은시문학회 회장, 시인 등 문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경맥문인협회가 발간하는 경맥문학제12호 발간기념회와 제3회 경맥예술상(수상자 유제비 화가)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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