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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민정, "남편도 애들이라 칭해"털털입담 폭발

2023-01-05 09:54
이민정1.jpg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대해 폭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한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민정은 SNS에서 '웃수저 캐릭터'로 활약하게 된 이유에 대해 "SNS 라이브 방송도 하고 싶은데 집에 뛰어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못 한다"고 말했다.

아들 1명인 그의 말에 궁금증을 드러낸 MC군단과 출연자들.  그러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에 대해 "저는 (남편까지 다) 애들이라고 칭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제가 SNS 방송을 하기가 좀 그렇더라. 얼굴을 안 비추고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라며 "제 댓글을 팬들이 너무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캡처도 하고 그러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권상우가 "병헌이 형 관련한 댓글이 재미있더라"라며 웃었다.

유세윤은 "저한테도 댓글 달아 주셨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민정은 "배틀 느낌이다. (유세윤이) 재치 있게 쓰니까 어디 한번 배틀을 해볼까 싶더라"라며  너스레를 떨며 경쟁의식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댓글 센스로는 못 이긴다”며 이민정을 인정했고, 이민정은 “저도 상황극 이런 것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작품 들어가라고 할 것 같아서 참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민정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에 아들을 데려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들이 5~6세일 때 드라마 세트장에 일부러 데려갔다는 그는 "육아 책을 보면 엄마가 일하는 환경을 보여주는 게 아이의 정서에 좋다고 해서 세트장에 데려갔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근데 집이 있으니까 너무 신기해하면서도 '집인데 왜 나를 안 찾지?'라고 생각하더라. 그리고 '엄마가 저 남자한테 왜 여보라고 하지?'라고 하면서 혼란스러워했다"며 "그때는 아기여서 그랬고 지금은 다 이해를 잘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권상우는 이민정 아들의 외모에 대해 "진짜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남자답게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유세윤은 "이병헌 씨한테는 죄송하지만 훨씬 더 잘생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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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이민정이 출연한 '스위치'는 지난 4일 개봉했다. 이민정은 '스위치'를 보러 가겠다는 네티즌들의 일부 댓글에 댓글을 남기며 인증샷, 후기를 부탁하기도 했다.

5일 새벽에는 잠이 안올때 '스위치' 홍보나 해야겠다며 박강(권상우)와 수현(이민정)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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