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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인스타그램 |
6일 공현주는 "올해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인사하며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때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서야 알려드린다"고 인사했다.
6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공현주가 현재 임신중이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현주는 2019년 3월, 1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과 결혼했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시나몬 코리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공현주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에서 활약했으며, 방송 예능 및 MC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에서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의 엄마 역으로 출연했다.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웨딩’, ‘바보 엄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 안방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활약했으며, 방송 예능 및 MC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한편, 올해 연예계에는 '계묘년' 토끼띠 출산소식이 유난히 많다.
앞서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결혼 7년만에 임신해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개그우면 안영미도 결혼 3년만에 임신에 성공해 7월 엄마가 된다.
이들 외에도 송재희, 지소연 부부와 에릭·나헤미 부부가 지난해 임신, 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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