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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16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금…"건전한 기부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3-01-12 17:28
尹대통령 부부, 16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금…건전한 기부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개 시·도에 기부금을 내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행렬에 동참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3만원 상당의 지역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는 새해부터 시행돼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윤 대통령은 16개 시도 답례품을 서울시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실 측은 윤 대통령이 16개 시·도에 똑같이 기부한 것에 대해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재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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