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116001455163

영남일보TV

미래반도체, 수요예측 1576.56대 1…청약경쟁률은

2023-01-16 15:44
미래반도체1.jpg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해 157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 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반도체는 16~17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주로,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전체 주식수의 75%가 최대 18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4.9%(360만주)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브젠2.jpg
한편, 이날 마케팅 솔루션 전문업체 오브젠도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브젠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9만3989주를 모집한다. 청약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오브젠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오브젠은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99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98.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139억67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한투자증권에서 미래반도체의 경쟁률은 18.84대1이며 오브젠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0.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