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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시도때도없는 뉴스] 2023년 01월 18일 간추린 뉴스

2023-01-18 09:01

 


1. 3조 규모 대구산단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

대구시는 17일 제3산업단지내 주식회사 대아건재에서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제1호 착공식을 했습니다. 대아건재는 신축 건축물 2천535㎡에 271kW(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합니다. 이 업체는 향후 25년 동안 연간 임대료에서 최대 1천2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제2호 사업은 성서산업단지내 신흥버스로 확정됐습니다.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됐습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함께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2025년 말까지 신고리원전 1.5기 용량인 1.5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이르면 6월쯤 판가름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이르면 6월쯤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부터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환경부의 팔공산 국립공원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열람대상은 1차적으로 동구주민입니다.  대구시와 환경부는 오는 30일 팔공산 동화지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의 주민 사전설명회를 엽니다. 다음달 6일엔 아양아트홀에서 대구지역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9일까지 주민열람 및 의견서 접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어 환경부에 검토 결과를 통보하고, 곧장 국립공원위원회에 상정을 건의해 늦어도 6월까지 결정토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10여년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반대해 온 일부 주민과의 마찰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3. 설날부터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승용차 범칙금 6만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시 정지 의무를 어기면 처벌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됩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수 없고, 녹색 화살표 신호가 켜져야만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도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범칙행위의 처리에 관한 특례'에 따라 부과된 범칙금을 내면 벌금이나 구류를 면제받습니다. 범칙금은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입니다.


4. 홍 시장 "대구시 설앞 과시·의례적 현수막 안걸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이른바 '명절 현수막'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보이며 "대구시는 현수막을 내 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자기가 한 것도 아닌데 거짓 공적을 써서 현수막 내걸거나 의례적인 설날 인사로 전국이 현수막 몸살"이라며 "대구시는 현수막을 내걸지 않겠다. 아직은 내세울 만한 치적도 없거니와 선전할 만한 뚜렷한 업적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설연휴를 앞두고 주요 네거리 등 대구 도심 곳곳에는 정치권 관계자 등의 명의로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습니다.


5. 대구 찾은 나경원  "당대표 출마할 결심 거의 섰다"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구 동화사를 찾아 국민의힘 당권도전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동화사 의현 회주스님을 만나 "대한민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사명에 대해 깊이 고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주 스님과의 공양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는 "결심은 거의 섰다"고 했습니다. 다른 당권 주자들의 대구 방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 겸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서문시장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선언식에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진짜 봄이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9일 서문시장· 칠성시장·관문시장을 등을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6. 활기찾은 포항경주공항, 작년 이용객 24만명 돌파

포항경주공항 지난해 이용객이 24만9천400명을 넘어서 2014년 KTX포항역 개통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1년의 15만8천900명보다 9만500명이나 늘었습니다.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은 2013년 23만9천여명이었지만, KTX가 개통된 2014년 11만2천300명으로 극감한 이후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측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왔습니다. 경북도와 포항·경주의 관광진흥기금 예산을 연계해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를 진행하는가 하면, 김포공항과 서울역 등 인파가 몰리는 주요 장소의 전광판과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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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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