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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최근 영양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 과 장학금 등 총 1천170만 원을 전달했다. |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는 최근 영양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성금 67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천1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내 178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와는 별개로 영양군지회는 매년 1천만 원의 성금을 전하고 있다.
안재범 회장은 "물가인상이나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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