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126000857591

영남일보TV

[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1월 26일 간추린 뉴스

2023-01-26 09:01

 


1. 라이온즈파크 인근에 페가수스 농구전용구장 추진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농구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경기장 부지는 수성구 삼덕동 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 2만㎡입니다.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가스공사가 농구장을 짓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장 예상 건축비는 약 1천500억원입니다. 성사되면 대구는 국내 최초로 야구, 축구에 이어 농구까지 3대 프로스포츠 전용구장을 갖춘 도시가 됩니다. 가스공사 농구단 관계자는 "얼마 전 대구시 측에서 농구 전용 구장 부지를 제공할 테니 건축비를 부담할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 사업 타당성을 따져본 뒤 다시 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2. '대구정책연구원' 한달 앞당겨 2월1일 공식 출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분리된 대구정책연구원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아  2월1일자로 공식 출범합니다. 당초 일정보다 한달 가량 빠른 것으로, 대구특화형 싱크탱크 조기 안착을 향한 대구시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결정 이후 대구의 미래 50년 핵심과제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11~12층을 사용하며 향후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3. 2월부터 수성알파시티서 유료 자율주행 운송서비스

2월부터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소네트가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 운송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운행노선은 약 6㎞로,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수성알파시티 내부를 순환합니다. 11인승 승합차 형태인 자율주행차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정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향후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인근 주요 관광지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소네트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raxi'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동의 절차를 거치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raxi'를 검색해 설치하거나 웹페이지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年100만명 찾는 경주 대릉원 5월부터 무료…천마총은 유료

 경주시 황남동 사적 제512호 대릉원이 오는 5월부터 무료로 개방됩니다. 다만 대릉원 내 천마총은 문화재 보존과 관리 효율을 위해 관람료를 징수할 예정입니다. 대릉원은 12만6천500㎡의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1년에도 108만여명이 입장한 경주 대표 사적지입니다. 시는 25일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대릉원 관람료가 없어지면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릉원을 통해 도심권역으로 더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

경북 대표 가족형 겨울 놀이 축제인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민속놀이, 놀이기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겨울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얼음조각, 얼음빙벽 등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컬링 및 썰매타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얼음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습니다.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 구매시 축제장 및 남후면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천원 상품권도 지급합니다.


6. 나경원 불출마...국힘 당대표 김기현-안철수 대결 구도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을 업은 김기현 의원과 '수도권 대표론'의 안철수 의원 양자대결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입니다. 김·안 두 의원측은 서로 나 전 의원 지지세를 흡수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겠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또 이준석 전 대표 취임 이후 20여만 명에서 80만여 명으로 증가한 당원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