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131001520159

영남일보TV

꿈비, 수요예측·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2023-01-31 15:27
꿈비.jpg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의 공모가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

꿈비는 지난 26~27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4000~4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가해 154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0.2%(가격 미제시 0.3% 포함)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비율은 12.01%로 나타났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0억원으로, 신주 발행(87.5%)을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는 2014년 설립돼 탄탄한 기술력과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 설계 능력으로 변신이 가능한 범퍼침대와 원목가구 등을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RED DOT’·’IDEA’),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제품 개발 기획 과정에서 388건에 달하는 특허와 디자인권 등을 확보했다.

꿈비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꿈비는 오는 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상장 주관사 키움증권에 의하면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한 꿈비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첫날 오후 3시 기준 61.09대 1을 기록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