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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사 |
경북도의회는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1일부터 9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병근(김천·국민의힘) 의원은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하고 김대일(안동·국민의힘) 의원은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를 손희권(포항·국민의힘)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또 임기진(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 권광택(안동·국민의힘) 의원은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재도약하는 경북에 대해 발언한다.
배한철 의장은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해 경상북도가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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