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 선정

법정절기간 2일 이상인 민원사무 단축처리때 점수 부여

지난해 하반기 2만4천여 건 중 71%나 처리기간 줄여

경산시는 1일 2022년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기강·정미자·조정란 주무관, 조현일 경산시장, 전경직·서지영 주무관.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2022년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에는 토지정보과 김기강 주무관, 우수에는 서부1동 정미자 주무관, 장려에는 일자리경제과 조정란·허가과 전경직·복지정책과 서지영 주무관이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경우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점수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두차례에 걸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는 경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민원사무 2만4천193건 중 71.3%인 1만7천 254건을 단축 처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서비스와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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