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오후 5시30분쯤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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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1층 회의실에서 '제2대 달성군체육회장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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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성제 후보가 후보자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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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이진오 후보가 후보자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
투표 시작 30분만에 투표율이 무려 50%를 넘어섰다.
그만큼 관심이 뜨겁다는 이야기다.
'제2대 대구 달성군체육회장 선거'가 10일 오후 1시30분 시작 됐다.
투표가 끝나는 오후 5시 투표율은 8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결과는 당일 5시30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선거관리위원회는 결과가 나오는 즉시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투표에 앞서 각 후보의 소견발표가 진행됐다.
기호 1번 김성제 후보는 소견 발표에서 "많은 걸 준비하고 열심히 했다"며 "지역 체육인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이진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기됐고, 그 이유를 잘 아실 것"이라며 "자리만 있는 회장이 아니라 출근해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체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주>부성리싸이클링 대표이사인 김 후보는 계명대 정책대학원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달성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선진보험 대리점 대표인 이 후보는 현풍고를 졸업했다. 현재 달성군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16명(정회원 종목협회 7명·읍면체육회 9명)과 정회원 종목협회 100명 등 총 116명이다.
글·사진=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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