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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카데미' 포스터. |
(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다음 달 3일부터 4월말 까지 시니어를 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카데미'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 후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범죄예방·부동산·노후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9회차 강의가 마련된다.
강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범어도서관 지하1층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다.
3월 3일 첫 강의는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후 △성진스님의 '내 걱정 어디서 왔을까?'(3월 10일 )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의 '어쨌든 경제, 어쨌든 부동산'(3월 17일)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의 '성공적인 인생 마무리를 위한 생전에 유품정리'(3월 24일)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노년의 삶을 결정하는 네 가지 기둥'(3월 31일)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4월에는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게 길을 묻다'(4월 7일) △윤홍균 작가의 '어른들의 자존감 수업'(4월 13일)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의 '법은 왜 알아야 하는가?'(4월 21일)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의 '시니어 여행 트렌드와 인사이트'(4월 28일) 가 이어진다.
강연별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140명이며 3월에 운영되는 1~5회차는 2월 21일부터, 4월에 운영되는 6~9회차는 3월 21일부터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범어도서관(053-668-1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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