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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규 행복학교 교장 '마음치유' 펴내

2023-02-14
마음치유_표지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글을 쓰는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이 신작 '마음치유'(박영사·사진)를 펴냈다.

국내 주요일간지 등에 기고한 저자의 칼럼을 묶은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려는 현대인들이 하루 한 편씩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서 저자는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며 "풍선을 놓는 순간,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다"고 역설한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기'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마음을 살리는 방법' '인연의 끈을 놓지 않는 방법' 등을 다룬다. 3부 '세상의 흐름 관찰하기'에서는 '루머에서 편안해지는 법' '오늘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4부 '새롭게 시작하기'에서는 '마음의 가계부를 쓰는 일'을 비롯해 '나이가 든다는 의미' '감정치유 글쓰기' '행복의 해석' 등을 주제로 다양한 마음 치유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에는 저명한 정신분석학자의 어려운 이야기를 담지 않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메커니즘을 자세히 풀어 놓지도 않았다"며 "그저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안아주고 싶은 심정으로 부족한 마음을 담아 글로 옮겼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세상은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더욱 힘들게 다가온다. 오늘 하루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며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지금 하는 고민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본다면 마음속 무게가 어제보다는 더 가벼워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 교장은 세계 100여 도시를 다닌 해외전문가이면서 국제경영을 가르치는 교수다. 지금까지 1천회 이상 스트레스 관리, 치유 힐링을 주제를 한 강의를 전국 기업·기관·학교에서 진행했고 해외에서도 온라인강의를 통해 그만의 특별한 치유법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감정치유 글쓰기' 등이 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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