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개미핥기’ 이광채 결혼발표 "결혼, 한 번만 하겠다"

2023-02-21 10:03

이광채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광채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광채는 오는 2월 26일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일 이광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529개월 만에 결혼 한 번만 하겠다. 일단 두 번은 안 할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미모의 신부와 다정한 웨딩드레스 2장과 동료 개그맨 미키광수도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광채 인스타그램

그는 “저를 흠모했던 수만명의 여성분들 죄송하다. 이젠 저를 탐내지 말아달라. 결혼은 미친 짓인지 확인한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식날 신부의 안전을 위해 보디가드 1명(미키광수) 채용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채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사랑.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007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광채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코너 ‘서울나들이’에서 ‘개미핥기’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 전남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