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하돼 웰빙 먹거리로 인기...1kg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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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출하되고 있는 경산시 용성면 육동미나리 재배 하우스.(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의 육동 미나리가 본격 출하돼 웰빙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육동 미나리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현재 용성면 15개 농가가 7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이번 겨울 한파와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초기 출하량이 줄고 출하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달 중순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kg짜리 1단이 1만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300g단위 소포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의 봄 특화 작물인 미나리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농산물 개발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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