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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사회 전·현직 회장과 의장단 한 자리 모였다

2023-02-24

경북대 의대 100주년 행사 공유

대구경북의사회 전·현직 회장과 의장단들이최근 경북대 의대 동인동 캠퍼스 중앙 강당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 의과대학 100주년 홍보위원회 제공

세계적인 의학 연구와 환자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대구경북의사회 전·현직 회장과 의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원순·김완섭 대구시의사회 명예회장과 박도수 대구시의사회 고문, 정홍수 대구시의사회 회장, 신은식·변영우 경북도의사회 전임회장, 김광만 경상도의사회 전임의장 등이다.

경북대 의과대학(학장 권태환)과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박재율)가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경북대 의대 동인동 캠퍼스 중앙 강당에서 열린 '대구경북의사회 전·현직 회장, 의장단 초청'행사에서 경북대 의대 100주년 행사 준비 현황을 공유한 뒤, 원로 선배에게 조언을 들었다.

신은식 전 경북도의사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의료 활동의 산실이 돼준 경북대 의대는 1923년 의과대학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 개소 시작부터 최근 코로나19 대응까지 의료 최전방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올해 경북대 의대 100주년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경북대 의대 동창회는 경북대 의대 울산·서울·부산지회 등 국내외 동문에게 100주년 취지와 의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 의과대학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개교 기념식과 동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