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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와 결혼 임현주 "백번 태어나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

2023-02-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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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다니엘 튜더와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임현주는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고민 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 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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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에 들어가는 문구에 저희는 이렇게 적었어요."라고 밝힌 그는 "'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라고 청첩장에 적었다면서 "출구전략이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맹세다. 약속 지키기 위해 서로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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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는 "멀리 영국에서 오신 다니엘의 부모님, 친구들을 위해 예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에서 친척들이 보내주신 결혼 축하 카드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라고 알렸다.

이어 "혹여 청첩장을 드리는 게 부담일까 싶어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있다. 마음이 멀어서가 아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 와주시는 감사한 하객분들에겐, 금요일 저녁인지로 오시는 길 인근 교통이 많이 막힐 수 있다는 것과 식사도 꼭 맛있게 다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라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치는 축하를 받았다. 축복해주신 마음들에 진심을 감사드린다. 오늘 인생의 특별한 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해보겠다"라고 했다.

한편, 임현주는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신랑 다니엘 튜더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고 2010년부터 3년 동안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집필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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