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4층 규모 건물에 개소
북카페뿐만아니라 정보화 교실과 가족상당실 등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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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4일 진량읍에 희망나눔센터를 개소했다. (경산시 제공) |
"농촌지역도 이젠 도심 부럽지 않아요."
경북 경산시가 24일 농촌중심지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희망나눔센터를 개소했다.
진량읍 신상리에 조성된 희망나눔센터는 4층 건물에 북카페뿐만 아니라 경로당·정보화교실·가족상담실 등도 갖췄다.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경산시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눔센터가 시민화합·복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흥수 희망나눔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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